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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전 JTBC 생중계…슈틸리케"반드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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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전 JTBC 생중계…슈틸리케"반드시 승리"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오후(현지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훈련 지시를 경청하고 있다.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3으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3위 우즈베키스탄에 1점차로 쫓기고 있어 이번 카타르전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14일 JTBC를 통해 중계된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오후(현지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훈련 지시를 경청하고 있다. 최종예선 A조에서 승점 13으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3위 우즈베키스탄에 1점차로 쫓기고 있어 이번 카타르전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14일 JTBC를 통해 중계된다. /뉴시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한국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 일전을 하루 앞두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도하에서 마지막 훈련을 치렀다.
한국 선수들은 카타르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다지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의 전술, 포메이션 등에 대해 다 분석을 했다"며 "내일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도 "연습한 대로 한다면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TBC는 이날 오전 3시 45분에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천수 해설위원, 임경진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JTBC에 따르면 이날 해설위원을 맡은 이천수는 "팀을 위해 개인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중요한 순간에 시원한 골로 해결해주는 에이스가 있어야 필승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단 이란이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꺾고 A조 1위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음에 따라 한국의 본선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조 2위인 한국은 이날 열리는 조 최하위 카타르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하면 3위 우즈베키스탄과 격차를 승점 4점까지 벌릴 수 있다.

이번 카타르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사실상 판가름 한다는 점에서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카타르를꺾고 승점 3점을 확보한다면 한국 대표팀은 오는 8월 31일 홈에서 열리는 이란과 경기에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지을 가능성이 커졌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