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첫 방송한 tvN ‘신서유기4’는 강호동, 송민호,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사냥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웃음폭탄을 터지게 한건 송민호와 강호동의 내기탁구였다. 이들은 ‘삭발’을 내기로 걸고 탁구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송민호의 패배였다. 송민호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에게 전화해 “삭발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양현석은 흔쾌히 “OK”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원년멤버다운 케미를 뽐냈다. 특히 이수근의 피콜로 분장은 방송이 끝나고도 SNS에서 회자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앗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서유기4’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3.3%(닐슨코리아 기준)를 달성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역시 나PD다"라는 말을 하도록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