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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도종환에 “최근 시행된 저소득층 문화사업대책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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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도종환에 “최근 시행된 저소득층 문화사업대책 있냐”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최근 시행됐던 저소득층을 겨냥한 문화 사업 대책이 있냐고 물었다. 사진=연합뉴스tv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최근 시행됐던 저소득층을 겨냥한 문화 사업 대책이 있냐고 물었다. 사진=연합뉴스tv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4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의원들과 후보자와의 질의응답은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시인 출신 문체부장관 도종환 후보자에 큰 기대를 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며칠전 소득과 부의 극심한 불평등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기에 새로운 도전은 경제에서의 민주주의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소득 양극화는 문화 양극화로 이어진다"며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문화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여러가지 문체부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고 말했다.
또한 박경미 의원은 도종환 의원에게 "최근 시행됐던 저소득층을 겨냥한 문화 사업 대책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도종환 의원은 "문화 소외계층은 더 넓어지고 격차는 더 심해진다. 이는 심각한 문제다"며 "소외계층 문화 순화 사업이 실효성있게 진행되야 한다"고 대답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