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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지연 울컥… 前 멤버 화영과 같은 눈물 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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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지연 울컥… 前 멤버 화영과 같은 눈물 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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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티아라가 눈물을 흘렸다. 13번째 미니앨범 ‘내 이름은’ 발매 쇼케이스에서다.

티아라는 14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 13번째 미니앨범 '내 이름은'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타이틀곡 '내 이름은'으로 오프닝을 연 티아라는'블링블링' 콘셉트의 무대의상을 입고 티아라 특유의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티아라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티아라 효민과 지연은 마이크를 잡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에 은정은 "컴백을 하면 안 좋아하실 것도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한 기대라는 것도 많이 없다"며 "그걸 알면서도 이렇게 무대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팬 여러분과 기다려주시는 분들 생각하며 4명이 하나가 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티아라 출신 화영도 눈물을 흘린 바 있다. 과거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과거 티아라 활동 당시의 왕따 사건을 떠올리면서다. 티아라 출신 화영은 "생각해보면 미숙했던 나이였다. 나도 성인이 아니었다"고 털어놨고 "많이 울었느냐"는 질문에는 "방에 틀어박혀서 많이 울었다. 살이 많이 빠졌는데 언니가 울먹이면서 그만 빼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효영은 "동생이 음악 프로그램을 보며 멍하니 있더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덧붙였고 화영은 끝내 눈물을 흘려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방송 다음날인 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택시' 방송 잘 봤다. 류화영, 류효영 자매가 우는 모습도 잘 봤다. 이제 와서 눈물을 보이며 대인배 코스프레를 하는 그들이 이해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어 '티아라 사건'의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