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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폭염 지속 서울 낮 32도 …미세먼지 보통 오존 농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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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폭염 지속 서울 낮 32도 …미세먼지 보통 오존 농도 주의보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주와 세종이 33도를 기록하는등 이틀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주와 세종이 33도를 기록하는등 이틀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기상청은 토요일인 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광주와 세종이 33도를 기록하는등 이틀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32도, 광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울산 25도,제주 26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 안팎으로 올라 더운 곳이 많으리라고 내다보고, 농작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지만, 오존 농도는 강원영동·부산·울산·제주를 제외한 모든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1.0∼2.5m 높이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18일에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 31도, 대구 33도, 광주 32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등 무더위가 3일째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6일 발표된 기상특보 현황
o 폭염주의보 : 세종, 광주, 서울, 경상남도(하동), 전라남도(화순, 나주, 순천, 광양,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증평, 청주),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안성, 이천, 포천, 동두천), 전라북도(전주, 정읍, 익산, 무주, 완주)

< 참고사항>
o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지점 기온예보는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o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기 바랍니다.
o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합니다.
o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3~40℃로 예상됩니다.
o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랍니다.
※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서 체감하는 더위의 정도를 온도로 지수화한 것임.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