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수트너’)’는 25회~26회 통합본으로 열세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앞서 정현수의 주변 인물을 수색하러 나섰던 방계장(장혁진 분)이 괴한에게 습격 당했다. 이후 간발의 차이로 사건 현장에 도착한 노지욱은 칼에 찔려 생사를 오가는 방계장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그 가운데 모든 정황상 방계장을 습격한 괴한이 바로 정현수라는 사실이 명확해지고 이에 노지욱의 분노는 극에 치닫는다.
결국 마주하게 된 정현수와 노지욱. 연쇄 살인범 정현수는 자신의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자백하며 노지욱을 자극한다.
하지만 심증만으로 정현수를 범인으로 잡을 수는 없는 법. 노지욱은 정현수의 살인 사건 현장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는 증거를 찾아내겠다고 다짐한다.
이때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노지욱을 가만히 지켜보던 은봉희(남지현 분)는 “다 괜찮을 거예요”라며 그를 위로한다.
한편 정현수는 자신의 정체가 제대로 들통나 버리자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살인계획이 적힌 데스노트를 다시 펼친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는 무차별적인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정현수와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내려 하는 노지욱의 본격적인 대립을 예고한다.
총 40회(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일 2편씩 방영하고 있으며 시청률은 1회 6.3%, 2회 6.8%, 3회 6.1%, 4회 7.2%, 5회 6.6%, 6회 8.0%, 7회 6.8%, 8회 7.4%, 9회 6.8%, 10회 8.3%, 11회 7.1%, 12회 7.8%, 13회 7.5%, 14회 9.3%, 15회 8.4%, 16회 9.3%, 17회 8.4%, 18회 9.8%, 19회 8.0%, 20회 9.6%, 21회 7.7%, 22회 9.1%, 23회 7.8%, 24회 9.4%를 기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