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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손여은 불륜 약점 추가 확보!(23~2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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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손여은 불륜 약점 추가 확보!(23~24회 예고)

김수미, 양정아 몸싸움에 밀려 위기

1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3~24회에서 김은향(오윤아)은 전남편 추태수(박광현)의 불륜녀 구세경(손여은)이 자궁외 임신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3~24회에서 김은향(오윤아)은 전남편 추태수(박광현)의 불륜녀 구세경(손여은)이 자궁외 임신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가 손여은의 치명적인 약점을 잡는다.

1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3~24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 분)이 구세경(손여은 분)의 자궁외 임신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잡는 장면이 그려진다.
구세경은 갑자기 배가 아파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온다. 아무도 연락이 안되는 세경은 친구사이가 된 은향에게 병원으로 와 달라고 부탁한다.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세경은" 수술이요?"라고 깜짝 놀란다. 의사가 자궁외 임신이라고 하자 세경은 "설마!"라고 당황하고 은향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세경은 현재 은향의 전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 세경은 태수와 호텔룸에 있다가 남편 조환승(송종호 분)에게 들킬 뻔했다. 은향 덕분에 위기를 넘긴 세경은 이 일로 은향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해 급격히 가까운 사이가 됐다. 하지만 은향은 딸 추아름(강주하 분) 사망으로 추태수와 세경에게 복수를 꿈꾸며 치밀한 계산하에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은향이 세경의 '자궁외임신'이라는 치명적인 비밀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양달희(다솜 분)는 동생 진홍시(오아린 분)를 만나 강하리(김주현 분) 식구들을 잊으라고 말한다. 달희는 "그 집 식구들 완전히 잊어. 언니 죽이려고 하는 거야"라고 말한다. 홍시가 울자 달희는 "언니가 잘 못 돼도 좋아?"라고 다그친다.

이날 구필모(손창민 분)는 민들레(장서희 분)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이제 제 프로포즈를 받아 줄 건가요?"라는 구필모에게 민들레는 "당근"이라며 아주 흡족해 한다.

한편, 사군자(김수미 분)는 이계화(양정아 분)와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진다. 앞서 방송에서 사군자는 계화가 폭행 자작극을 벌였고 자신을 치매로 몰고 간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사군자는 설기찬(이지훈 분)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친손자 구세후임을 알고 만나러 가다 이계화에게 잡혀왔다.

사군자는 계화의 뺨을 갈기며 "차라리 민들레를 내가 안방에 앉힌다"라고 몸싸움을 벌인다. 힘에서 밀린 사군자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의식을 잃고 이계화는 "왕사모님!"이라고 흔들어 대다 목격자를 보고 당황한다. 목격자는 다름 아닌 양달희로 탐욕으로는 이계화 못지않은 인물.

공룡그룹 일가가 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양달희와 공룡그룹 안방을 차지하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이계화가 만나 얼마나 큰 악행을 벌일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 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