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방송에서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혈액을 사용하는 콩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 독이 쌓이는 것과 같다고 충고했다.
심지어 콩팥질환의 생존율은 암환자보다 낮다며 한 번 망가지면 영영 되돌릴 수 없는 콩팥 건강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이태원 신장내과교수가 출연해 콩팥을 망치는 주범으로 고혈압으로 꼽았다.
고혈압은 콩팥기능을 저하시키고 콩팥기능이 저하되면 고혈압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평소 고혈압 관리를 잘해야 한다.
콩팥을 망치는 또 다른 주범은 당뇨와 비만인데 이는 신부전(신기능부전)과 동맥경화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이에 콩팥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즉 국물요리와 각종 소스를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콩팥질환 환자의 경우) 단백뇨 관리를 위해 과다한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관리로 혈관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고 한다.
그러다면 콩팥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몸신’에서는 콩팥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 ‘히비스커스’의 효능효과를 소개했다.
‘히비스커스’는 시중에 원형 그대로의 꽃, 히비스커스 가루, 히비스커스 차 형태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히비스커스’에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 및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당흡수율, 콜레스테롤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콩팥 여과율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평소 섭취하기 간편한 ‘히비스커스차’는 물 200ml 기준 히비스커스 1g 정도 섞어서 음용하면된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