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과 등요가하며 “기울여봐” 기습뽀뽀 쪽

2일 JTBC 에서 방송된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요가를 하며 뽀뽀하는 모습을 시청자에 선사했다.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하던 날 아침 사진을 공개하는 등 결혼식 당시 웨딩드레스와 여러 사진을 보여주며 강아지 머리를 깎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날 이효리는 민박 운영에 찌든 이상순에 피로를 덜어주고자 요가를 같이 하자고 했다.
이효리는 이상순 등 위에서 "오빠 등 위가 평평하지가 않다"고 하자 이상순은 "하지마 하지마 다치겠다, 저 옆으로 떨어져봐"라며 "됐어 이제 그만일어나자"고 이효리에게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난 너무 시원한데?"라며 등위 요가를 이어갔다.

이후 둘은 자세를 바꿔서 러브 밀착 스트레칭을 했다.

특히 이효리는 스트레칭을 하는 이상순의 얼굴을 쓰담거리며 연신 만지며 안면 스트레칭을 이어나가던 도중 ＂기울여봐~＂라고 말하며 이상순에 기습 뽀뽀를 했다.

이후 때마친 나탄 손님들의 등장에 둘의 요가는 종료됐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이상순과 현재 사는 집에서 결혼하던 날 아침 사진도 손님들에 공개하고 당시 웨딩드레스는 태국에서 10만원을 주고 샀다고 말하는 등 당시 결혼식 상황을 묘사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