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정현수, 기억상실…그 속에 숨겨진 진실? (33회~34회예고·시청률)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SBS편성표에 따르면 5일(수요일) 밤 10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수트너’)’가 방송된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수트너’)’는 33회~34회 통합본으로 열일곱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살인범 정현수(동하 분)가 의식을 되찾으면서 또 다른 긴장감을 전한다.

앞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끔찍한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던 정현수가 달라졌다.
사고로 뇌에 손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기억상실에 걸린 정현수는 과거 자신의 만행을 단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의 알 듯 말듯한 정현수의 눈빛은 여전하다.

정현수의 머리는 그 만행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의 모든 신경세포는 그날의 범행을 기억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정현수는 은봉희(남지현 분)을 비롯해 노지욱(지창욱 분), 지은혁(최태준 분)까지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한다.

이에 노지욱은 그저 난감할 뿐이다. 이제 겨우 모든 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아냈는데, 기억상실이라니.

정현수는 사건 범행 현장에 어떠한 증거물이나 단서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범인의 자백이 필요한 하기에 더욱 더 곤란한 상황이 된 것이다.

그 가운데 공과 사를 넘나들며 동료 또는 연인 관계에 있는 노지욱과 은봉희는 서로의 감정상태와 입장을 차분하게 정리해 나간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눈빛에는 여전히 사랑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고, 둘의 오해가 풀어줄 진실을 향해 간다.

한편 총 40회(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일 2편씩 방영하고 있으며 1회 시청률 6.3%, 2회 시청률 6.8%를 시작으로 3회 6.1%, 4회 7.2%, 5회 6.6%, 6회 8.0%, 7회 6.8%, 8회 7.4%, 9회 6.8%, 10회 8.3%, 11회 7.1%, 12회 7.8%, 13회 7.5%, 14회 9.3%, 15회 8.4%, 16회 9.3%, 17회 8.4%, 18회 9.8%, 19회 8.0%, 20회 9.6%, 21회 7.7%, 22회 9.1%, 23회 7.8%, 24회 9.4%, 25회 9.0%, 26회 10.5%, 27회 8.4%, 28회 9.7%, 29회 6.7%, 30회 8.6%, 31회 7.7%, 32회 8.6%를 기록하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