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목요일인 6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에 장맛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으로, 밤에는 충청도와 경기남부지역까지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7070515572706339891d26c64912114162187.jpg)
기상청은 이어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 예상 강수량(6일부터 7일까지)
- 서울.경기도(서울.경기북부 7일),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 경남, 북한(7일) : 30~80mm(많은 곳 남해안 100mm 이상)
- 강원영동(7일), 충북, 경북, 제주도, 서해5도(7일), 울릉도.독도(7일) : 5~40mm
반면 서울과 경기 내륙, 경북 남부에 폭염특보가 내리는 등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등 찜통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영서, 경상도 내륙,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척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29도, 대전32도,광주 30도,대구 32도, 부산 27도,울산 30도,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운항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m,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기상특보
o 폭염주의보 : 대구,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창녕,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군위, 경산, 영천),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