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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김세영 초대 챔피언 도전 전인지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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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김세영 초대 챔피언 도전 전인지 다크호스

김세영/뉴시스
김세영/뉴시스
김세영(24)이 올해 첫 창설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초대 챔피언에 도전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 인근 오나이더의 손베리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 세계랭킹 4위 김세영과 5위 전인지(23)를 비롯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8명만 출전, 한국 낭자들의 우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세영은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로라 곤잘레스 에스콜론(벨기에)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승상대 후보로는 지난 3일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브룩 헨더슨(캐나다), 세계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크리스티 커(미국)와 노무라 하루(일본) 등이다.

반면 KPMG 여자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다니엘 강(미국)을 비롯 셰세랭킹 1위 유소연(27)과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프슨(미국), 펑산산(미국), 박인비(29), 박성현(24), 안나 노르드크비스크(스웨덴) 등 상위 랭커 대부분은 US여자오픈을 대비해 출전하지 않았다.

이 경기는 JTBC골프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