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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송종호 끌어안고 손여은 염장 질러(25~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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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송종호 끌어안고 손여은 염장 질러(25~26회)

8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5~26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이 구세경(손여은)이 보는 앞에서 조환승(송종호)에게 달려가 안기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8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5~26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이 구세경(손여은)이 보는 앞에서 조환승(송종호)에게 달려가 안기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복수의 화신 오윤아가 손여은의 염장을 지른다.

8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25~26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은향(오윤아 분)이 구세경(손여은 분)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남편 조환승(송종호분을 끌어안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구필모(손창민 분)는 모친 사군자(김수미 분)의 장례식을 치른 후 민들레(장서희 분)에게 친구들을 소개해 달라고 한다.
이에 민들레는 강하리(김주현 분), 김은향(오윤아 분), 진홍시(오아린 분)를 초대해 구필모에게 소개한다. 민들레가 "여기는 우리 집주인 아저씨"라고 하자 구필모는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하지만 구필모를 본 김은향과 강하리는 "회장님!"이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이계화(양정아 분)는 사군자가 죽기 전 강제로 찍은 직인으로 공룡그룹 대주주로 급부상한다. 이를 알게 된 구세경(손여은 분)은 계화에게 "미쓰리 제 정신이야?"라고 쏘아 붙인다. 하지만 이계화는 "뭐가 잘 못 됐나요?"라며 당당하게 나온다.

이계화는 또 아들 구세준(조윤우 분)과 떼어 놓으려고 강하리에게 돈봉투를 건넨다. 계화는 하리에게 "과부"라고 모욕을 주며 "세준이 눈에 안 띄게 회사를 아주 나가든가"라고 퍼붓는다.

한편, 김은향은 구세경이 보는 앞에서 일부러 조환승을 끌어안는다. 은향은 전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와 구세경의 불륜으로 딸 추아름을 잃자 복수의 화신으로 변했다. 추태수가 집 안에 향초를 켜 놓고 구세경과 여행을 간 사이 화재로 아름을 잃은 것.

이날 은향이 구세경의 집 대문 앞에서 비 맞고 서 있자 조환승이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온다. 은향은 환승에게 달려가 와락 안기며 "조금만 이러고 있어요.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서 참을 수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세경은 환승과 은향이 서로 끌어 안고 있는 것을 보고 "지금 내 집 앞에서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친다. 은향은 친구 사이가 돼 마음을 터 놓고 지내기 시작한 구세경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 것이다.

한편, 양달희(다솜 분)는 동생 진홍시를 만나러 유치원으로 간다. 앞서 방송에서 달희는 홍시에게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오라고 다그쳤다. 홍시가 싫다고 하자 달희는 "그 사람들이 언니를 죽이려 한다"는 험한 말을 했다.

전남편 추태수와 구세경의 불륜으로 딸 추아름을 잃은 은향이 복수를 위해 조환승에게 일부러 접근한 가운데 예정대로 구세경에게 화끈한 복수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너무 일찍 들킨 것일까.

같은 날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동시에 잃은 민들레, 강하리, 김은향의 우정과 사랑, 복수를 다루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