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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수위,가뭄해갈전 보다 9m 상승한 172m 돌파 장대비2~3m 추가 상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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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수위,가뭄해갈전 보다 9m 상승한 172m 돌파 장대비2~3m 추가 상승할듯

장마전선 북상으로 강원일대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소양강댐 수위가 가뭄해갈전보다 9일새 9m가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장마전선 북상으로 강원일대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소양강댐 수위가 가뭄해갈전보다 9일새 9m가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장마전선 북상으로 강원일대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소양강댐 수위가 가뭄해갈전보다 9일새 9m가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춘천 소양강댐의 수위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172.52m를 기록하고 있다. 유입량은 227.74㎥/s다.
이는 소양강댐 유역인 인제군, 양구군, 춘천시 일대에 비가 내리기 전인 1일의 댐 수위 163.66m 보다 무려 8.86m 상승했다..

강원 지역 일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극심한 가뭄으로 36%까지 하락했던 저수율도 45%대를 웃돌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영서지역에 이날부터 11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50∼100㎜일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 내륙 지역에는 최대 150㎜가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소양감댐 수위는 추가로 2~3m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