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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기아타이거즈 2위 NC와 6G차·3위 SK LG격파·롯데 한화이글스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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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기아타이거즈 2위 NC와 6G차·3위 SK LG격파·롯데 한화이글스에 진땀승

 1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KIA 선발투수 헥터가 외국인 투수 최다 연승(15연승) 기록을 세운 뒤 김기태 감독과 자축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KIA 선발투수 헥터가 외국인 투수 최다 연승(15연승) 기록을 세운 뒤 김기태 감독과 자축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뉴시스
선두 기아타이거즈의 무서운 상승세를 막을자는 없었다.

KIA는 에이스 헥터 노에시의 역투와 초반 타선이 폭발해 2위 N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2위 NC와 승차를 6게임차로 벌리면서우승을 향한 진군을 계속했다.
3위 SK는 6위 LG를 격파했고 7위 롯데는 8위 한화이글스에 진땀승을 거뒀다.

KIA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3개를 내주면서 실점을 3점으로 막고 14승 무패로 전반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KIA는 55승 28패가 되며 NC(48승 33패 1무)와 승차를 6경기까지 벌렸다.

SK는 인천 문학 홈경기에서 LG 를 6-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연승과 함께 48승 37패 1무로 2위 NC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LG는 39승 40패 1무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4위 넥센은 5위 두산 베어스를 5-1로 제압했다.

선발 밴헤켄은 6회까지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한 반면 삼진 7개를 뺏어내며 실저 없이 시즌 5승(4패)째를 따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연장 11회 터진 신본기의 결승타로 5-4,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수원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2-2 동점이던 7회 터진 조동찬의 결승 솔로 홈런(9호)으로 kt 위즈에 4-2로 승리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