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이 지난 6월 18일 잉글랜드 동부 스퍽(Suffolk) 주에서 판매했던 야외용 테이블이 4일 만에 상판 유리 부위가 과열로 인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선(thesun)이 12일(현지시각) 이 사고를 보도하면서 B&M의 야외용 테이블이 재조명됐다.
또한 테이블은 구매해서 4일 동안 사용했고 "아이들은 폭발하기 전 며칠간 저녁 식사를 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만 하면 소름이 끼친다. 우리 외에 누군가도 상처를 받을지 모른다"며 B&M에 '알레프레스코 리빙(Alefresco Living)' 테이블을 리콜하도록 촉구했다.
테이블이 폭발할 때 정원 근처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최근의 열풍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이 있는 외부에 설치해 사용하도록 설계된 테이블은 회수해야 한다며 리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더선은 이외에도 몇 건의 유사한 사례들을 발견하고 B&M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의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모토인 B&M이 어떠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