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중국 인구 14억명의 대표 바오인창이 상금 100만달러(약 11억원) 획득에 한발짝 다가갔다.
바오인창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100만달러 토너먼트 ROAD TO A-SOL' 16강전에서 레드 로메로를 2라운드 3분 14초 만에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바오인창은 통산 11승을 기록하게 됐다. 로메로는 7패째를 떠안게 됐고 최근 이어온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바오인창은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케이지 위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로드FC 전문홍 대표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100만달러 토너먼트는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서울에서 16강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경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중계된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