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에 “오빠 내 땡땡이팬티 여기서 안 갰으면 좋겠는데”

글로벌이코노믹

전체기사

공유
3

‘효리네민박’ 이효리, 이상순에 “오빠 내 땡땡이팬티 여기서 안 갰으면 좋겠는데”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이상순이 빨래를 갤 때 한 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JTBC 효리네민박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이상순이 빨래를 갤 때 한 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JTBC 효리네민박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가 이상순이 빨래를 갤 때 한 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효리는 이날 아이유와 결혼에 관한 얘기를 나누며 진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는 "오빠, 빨래 걷자"며 이상순에게 말을 걸었다.
걷은 빨래를 개고 있는 이상순에 이효리는 "내 팬티를 꼭 카메라 앞에서 개야 되겠어?"라며 "내 땡땡이 팬티를 여기서 개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순이 이효리 팬티로 추정되는 땡땡이 팬티를 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효리는 아이유와 결혼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나는 결혼할 때 내가 바람필까봐 무서웠다"며 "워낙 마음도 갈대 같고 썸도 좋아했다. 그런데 지난 6년 동안 단 한 번도 그런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아쉬움까지 잡아줄 좋은 사람을 만나면 된다. 좋은 사람 만나려고 막 눈 돌리면 없고, 나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니 오더라"며 "여행도 다니고 책도 많이 보고 경험도 쌓으니 좋은 사람이 왔을 때 딱 알아볼 수 있었다"고 아이유에게 조언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