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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기아타이거즈 버나디나 굿바이 홈런,2위 NC 한화이글스 제압, 두산 4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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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기아타이거즈 버나디나 굿바이 홈런,2위 NC 한화이글스 제압, 두산 4위로 올라서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버나디나가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 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0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버나디나가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 하고 있다. /뉴시스
후반기에도 버나디나의 연장 10회 굿바이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둔 선두 기아타이거즈는 우승을 향한 집념을 보여줬다.

2위 NC도 한화이글스를 누르고 리로 장식하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kIA와는 여전히 승차가 8게임이다.
두산 3위 SK를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KIA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로저 버나디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58승째(28패)를 올려 2위 NC와 승차를 8경기차를 유지,단독 선두를 굳게 지ㅕ켰다.

이날 히어로 KIA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는 연장 10회초 결승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7이닝 3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 몰린 헥터 노에시는 타선이 뒷심을 발휘해 준 덕에 연승 행진이 끊어지지 않게 됐다.

3-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박정음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던 김윤동은 버나디나의 결승 솔로포 덕에 시즌 4승째(3패 10세이브)를 올렸다.

NC 다이노스는 청주구장에서 펼쳐진 8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4번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3회초 동점 솔로포(시즌 18호), 5회 적시 2루타를 날리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민우는 2번 타자로 나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테이블세터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NC 이재학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4패)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닉 에반스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6-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두산은 넥센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3위 SK는 40패째(48승 1무)를 기록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LG의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을 맞고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7승째(6패 1세이브)를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 kt전 4연승을 달려 42승째(40패 1무)를 따내 6위를 유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