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문채원, 이준기 주연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오는 26일 첫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문채원이 "프로파일러 생활이 궁금해서 캐스팅에 응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이정효, 극본 홍승현) 제작발표회에서 문채원이 이같이 밝혔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예능 왕국 tvN이 올 들어 처음으로 편성한 수목드라마다. 2005년부터 미국 CBS를 통해 방영된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의 범죄 수사물로,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섰다. 배우 손현주와 이준기,문채원(31) 등이 출연한다. 그밖에 유선, 이선빈, 고윤, 김영철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크리미널마인드'는 시즌 13까지 진행된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을 표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vN은 2016년 조진웅, 김혜수, 이제한을 앞세워 장기 미제 사건을 파헤친 '시그널'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고 시청률 12.5%(닐슨 코리아 기준)로 종편 드라마로서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첫방송되는 '크리미널마인드'가 '시그널'의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밤 10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