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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피하고 환상적인 '보령머드축제' 구경하러 갈까... "전 국민을 21일 머드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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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피하고 환상적인 '보령머드축제' 구경하러 갈까... "전 국민을 21일 머드의 향연으로 초대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한 '제19회 보령머드축체' 를 찾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올해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한 '제19회 보령머드축체' 를 찾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올해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열린다. /뉴시스


대한민국 최고의 킬러콘테츠로 자리매김한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최고의 피서철 이벤트 머드축제가 '가자! 보령으로~ 놀자! 머드로'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아이템과 화려한 볼거리, 판타스틱한 체험 등 총 6개 분야 57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또 머드광장과 시민탑 광장 사이 차 없는 거리 왕복 2.2km 구간에 특화이동수단인 머드트램을 도입하고, 주 무대인 머드광장에서는 축제박람회와 머드빌리지, 푸드존도 운영된다.

축제에선 대형머드탕, 슈퍼슬라이드 등 12종의 에어바운스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대륙별 축제도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축제도시연합 선포식도 열릴 예정이다.

시민탑광장에서는 열린무대공연장과 포토존, 머드축제 역사관을 조성하며, 시민탑광장 등 6개 무대에서는 총 33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과 버스킹 등의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머드광장로 일원에서 제20회 보령머드축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진행되며 머드분출 특수효과, 머드버킷 챌린지 등도 선보인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보령 문화의전당과 동대동 원형로터리까지 시민과 학생, 관광객 등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화합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은 22일 오후 8시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SBS MTV더쇼 특집방송으로 개최된다.

29일에는 힙합 레이브 파티, 30일에는 K-POP 아이돌 컴백스페셜이 폐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보령머드 축제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유료체험존은 일반 1만원, 주말 1만2000원이고 청소년은 8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