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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주 수해복구 현장 황제장화 사진 논란… 누리꾼 "홍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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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주 수해복구 현장 황제장화 사진 논란… 누리꾼 "홍데렐라"

19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충북 청주의 수해복구 현장인 한 농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한 가운데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홍준표가 장화 신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누리꾼 트위터
19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충북 청주의 수해복구 현장인 한 농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한 가운데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홍준표가 장화 신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누리꾼 트위터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을 거부하고 방문했던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행동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을 거부하고 방문했던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행동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을 거부하고 방문했던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행동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을 거부하고 방문했던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행동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다음 실시간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을 거부하고 방문했던 충북 청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보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행동들이 논란을 빚고 있다.

19일 홍준표 대표는 충북 청주의 수해복구 현장인 한 농장을 찾아 자원봉사를 했다.
그는 자원봉사 시작 전 모자, 외투, 장화 등 작업복을 갖춰 입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에서는 홍준표 대표가 선 채로 다리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그의 이 같은 불성실한 태도와 보여주기식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들러리 세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준표, 장화 스스로 한번은 신어봤나요" "혼자 장화도 못 신나? 홍데렐라" "황제 장화, 박근혜의 공주 우비" "수해 복구하러 가서 봉사 받았네" "욕이 절로 나온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홍준표 대표는 "삽질한다는 말이 엉뚱한 뜻으로 변질된지 오래지만 오늘 청주 수해 현장에서 삽질하고 왔습니다"라며 "오랫만에 해보는 삽질이라 서툴기 그지 없었지만 같이 간 당직자들이 일을 열심히 해주어 흐뭇하기 그지 없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청와대 들러리 회담에 참가 하기 보다는 수해현장을 찾는 것이 바른 길이라고 판단 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이날 열린 문재인 정부 첫 영수회담을 비난했다.
19일 충북청주의 수해현장을 찾은 홍준표 대표는 청주 수해 현장에서 삽질하고 왔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게재했다.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19일 충북청주의 수해현장을 찾은 홍준표 대표는 "청주 수해 현장에서 삽질하고 왔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게재했다.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