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척추뼈 골절 부상회복 2달 걸릴 듯…'정글의 법칙' 어쩌나?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개그만 김병만이 척추 뼈 골절 부상을 입었다. 회복에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정글의 법칙' 촬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21일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방향 바람이 갑자기 바뀌면서 착지를 잘못하면서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척추 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 간의 회복기간을 거친 후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총 회복 기간이 두 달여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김병만의 부상으로 그가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촬영에 차질이 생겼다.

제작진 측은 “김병만의 건강 회복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촬영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