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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인하'에 신동욱 "홍준표 지지율 대어 낚아" 장제원 "한국당이 말할 입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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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인하'에 신동욱 "홍준표 지지율 대어 낚아" 장제원 "한국당이 말할 입장 아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법안과 관련해 26일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법안과 관련해 26일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한국당의 '담뱃값 인하' 법안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내놨다.

2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한국당 '담배값 인하' 법안 예정, 서민경제의 단비 내린 꼴"이라며 "홍준표 지지율 대어 낚은 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류세도 인하하고 전기 누진세도 폐지하자 꼴"이라며 "철밥통 공무원 증원에 된서리 내린 꼴이다. 세금도둑 누수 현상만 막아도 공공 요금 인하정책 가능한 꼴이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도 담배값 인하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말할 입장은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거론해야 된다"고 밝혔다.
장제원 의원은 2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서민들의 증세가 되고 있는 담뱃값 인하 문제는 더민주당이 주장해야 되는 문제다"고 말했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더민주당은 왜 이걸(담뱃세 인하 문제) 가지고 주장을 안 하는지"라고 지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담뱃값을 4500원에서 2500원으로 2000원 내리는 내용의 '담뱃세 인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