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동욱, 장제원 '담뱃값 인하' 발언엔 "우파 회색분자 꼴" 전현희엔 "이용득 효도관광 꼴"

공유
4

신동욱, 장제원 '담뱃값 인하' 발언엔 "우파 회색분자 꼴" 전현희엔 "이용득 효도관광 꼴"

26일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담뱃값 인하 발언에 일침을 가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추가경정예산 표결에 불참한 이유와도 관련해 비판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담뱃값 인하 발언에 일침을 가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추가경정예산 표결에 불참한 이유와도 관련해 비판했다. 사진=신동욱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지난 22일 있었던 추가경정예산 표결에 불참한데 따른 사과와 불참 이유를 26일 밝힌 것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담뱃값 인하 발언에도 일침을 가했다.

신동욱 총재는 전현희 ‘딸 졸업식 참석, 추경 본회의 불참’ 이란 제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이는 이용득 효도관광이나 오십보백보 꼴이고 도진개진 꼴이다”며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국회의 원 없는 꼴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인을 위한 가족을 위한 의원만 있는 꼴”이라며 “핑계 없는 무덤 없는 꼴이고 사람 죽여놓고 사과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그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이날 담뱃값 인하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 거론해야 할 문제라는 뜻의 말을 한 것과 관련해 “아군의 탈을 쓴 적군 들통 난 꼴이고 아군에 총질 재미 들린 꼴이다”며 “보수의 안하무인 꼴이고 우파의 회색분자 꼴이다. 우파라 쓰고 좌파라 읽는 꼴이고 명찰은 한국당이라 붙이고 등교는 더민주당 가는 꼴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