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는 27일 트위터 글을 통해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갑질 논란, X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라는 꼴이고 신선한 야채도 시간이 지나면 썩는 꼴이다"며 "X개가 때 빼고 광내도 X개 꼴이고 한번 X개는 영원한 X개 꼴이다. 1초만 지각해도 벌금 10만원은 갑질의 최고봉 꼴이다"라고 밝히며 이영석 대표를 비판했다.
이영석 대표는 "저의 잘못된 언행과 태도로 함께 피땀흘리며 장사해온 분들과 지금도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랑해주신 분들을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총각네 일부 가맹점주들은 이날 이영석 대표의 욕설, 폭력, 금품 상납 요구 등의 갑질을 언론에 폭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석 대표는 가맹점주들에게 스쿠터를 사달라고 요구하고, 2주에 한 번 열리는 점주 교육에서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