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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52회 강성연x고세원, 송선미 사이다 반격!…양육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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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52회 강성연x고세원, 송선미 사이다 반격!…양육권 확보

이정길, 송선미 대표직 박탈

2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52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의 증언으로 한정욱(고세원)이 아들 한성현 양육권을 확보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52회에서는 복단지(강성연)의 증언으로 한정욱(고세원)이 아들 한성현 양육권을 확보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의 증언으로 송선미가 양육권과 대표직을 박탈당한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 극본 마주희) 5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복단지(강성연 분)의 증언으로 한정욱(고세원 분)이 아들 한성현(송준희 분) 양육권을 확보해 박서진(송선미 분)을 반격하는 감격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복단지는 박서진 측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한정욱 양육권 변경 신청 재판에 증인으로 서게 된다.
복달숙(김나운 분)은 나란히 출근하는 단지와 한정욱을 보며 "남들이 보면 부부인줄 알겠네"라고 놀린다.

한정욱은 한성현 양육자변경신청 결과 발표의 날, 조심스레 결과를 살펴보다 감격한다. 정욱은 복단지를 끌어안고 "정말 고마워요"라고 인사한다.

박서진의 남자가 된 제인(최대훈 분) 비서는 양육권을 가져간 한정욱에게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주먹다짐을 한다. 제비서는 서진에게 오민규와의 관계 다 밝히라며 "뭐가 무서워서 그래?"라고 다그친다.

주신그룹 큰 며느리 홍란영(고은미 분)은 한정욱과 한성현이 친자 관계가 아님을 알고 성현의 친부에 대해 추리하기 시작한다.

신예원(진예솔 분)은 마침내 주신그룹에서 제일 만만한 홍란영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예원은 란영에게 "저 좀 도와주세요"라며 웃으면서 다가간다.

한편, 박태중(이정길 분)은 딸 박서진에게 실망해 대표직을 박탈한다. 태중은 "감정하나 다스리지 못해 일을 그르쳤다"며 "서진이 너 대표 자리 내놔!"라고 소리친다. 주신그룹 큰 아들 박재진(이형철 분)과 그의 아내 홍란영은 서진이 쫒겨나자 아주 흡족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한편, 황금봉(강성진 분)은 박미옥(선우은숙 분)과 한정욱 앞에서 성현이가 하나도 안 닮았다고 돌직구를 날린다. "이집 손주 말이에요. 어떻게 지 아빠랑 하나도 안 닮았어요?"라는 금봉의 말에 미옥과 정욱이 당황한다. 그 자리에 있던 오학봉(박인환 분)도 당황한 나머지 어쩔 줄 모른다.

한성현의 친부는 오학봉의 아들 오민규(이필모 분)다. 과거 박서진은 첫사랑인 오민규와 관계를 맺어 임신했고, 혼외 임신을 한 상태에서 그 사실을 알리고 한정욱과 결혼한 바 있다.

한정욱 역시 한성현이 자신의 핏줄이 아님을 알고 있지만 박서진과 이혼한 가운데에도 양육자 변경 신청을 낼 정도로 성현을 사랑하고 있다.

이미 죽어버린 첫사랑 오민규와 유일한 연결고리였단 한성현을 빼앗긴 박서진이 또 어떤 식으로 복단지와 한정욱을 괴롭힐까.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