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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염혜선·김연경·김희진 활약에도 폴란드에 패배, 2그룹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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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염혜선·김연경·김희진 활약에도 폴란드에 패배, 2그룹 준우승

2017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폴란드와의 결승에서 염혜선과 김연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출처=SBS SPOARTS이미지 확대보기
2017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폴란드와의 결승에서 염혜선과 김연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출처=SBS SPOARTS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2017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폴란드와의 결승에서 염혜선과 김연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31일 체코 오스타라바에서 2017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2그룹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1세트에서 폴란드가 먼저 득점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곧 김연경의 강타로 점수 차를 좁혀갔다. 하지만 끝내 세트를 가져가지 못하고 25-19로 패배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격에서 김연경과 염혜선의 활약으로 점수를 냈지만 블로킹에 번번히 실패하면서 25-21로 2세트도 내주고 말았다.
3세트에서 대한민국은 먼저 점수를 내며 달아났다. 하지만 블로킹이 번번히 실패하면서 폴란드에게 11-9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김희진의 강한 스파이크가 연이어 들어가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하지만 연이어 폴란드에 득점을 허용하며 13-12까지 추격당했다. 결국 모니카의 강한 스파이크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어 속공에 당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김연경의 스파이크와 블로킹으로 득점을 하고 폴란드의 속공에 당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하지만 후반들어 김연경의 스파이크가 블로킹에 번번히 막히며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폴란드에 25-20으로 3세트를 내어주고 2그룹 준우승에 머물렀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