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KOFIC)에 따르면 지난 2일 ‘택시운전사’의 예매율은 46.2%를 기록하며 ‘군함도’를 예매율 1위에서 밀어냈다. 예매율 46.2%는 관객 21만 7565명에 달하는 수치다. ‘군함도’는 15.8%로 2위에 그쳤다.
‘택시운전사’는 시사회 이후 관객 평점 9.38(네이버 영화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시사회에 다녀왔다는 일부 누리꾼들은 “시사회에서 봤지만 또 볼 예정입니다”, “시사회로 보고 또 보고 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운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영문도 모른 채 80년 5월의 광주에 가면서 보고 겪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