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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첫날 관객수 77만 돌파… 관객 평점 9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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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개봉 첫날 관객수 77만 돌파… 관객 평점 9점 이상

‘택시운전사’ 개봉 첫날 관객 수가 77만을 돌파했다. /사진='택시운전사' 예고편이미지 확대보기
‘택시운전사’ 개봉 첫날 관객 수가 77만을 돌파했다. /사진='택시운전사' 예고편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택시운전사’ 개봉 첫날 관객 수가 77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에 따르면 지난 2일 ‘택시운전사’의 예매율은 46.2%를 기록하며 ‘군함도’를 예매율 1위에서 밀어냈다. 예매율 46.2%는 관객 21만 7565명에 달하는 수치다. ‘군함도’는 15.8%로 2위에 그쳤다.
개봉 첫날인 2일 '택시운전사'는 누적관객수 77만 9666명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택시운전사’는 시사회 이후 관객 평점 9.38(네이버 영화 기준)을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누리꾼들은 “알아야 할 역사를 잘 담은 영화”, “되새겨봐야할 의미있는 영화”라며 시대상을 잘 담아냈다고 극찬하기도, “억지 신파 없이 따뜻하고 뭉클한 영화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올해 본 영화 중 최고”라고 평하기도 했다.

시사회에 다녀왔다는 일부 누리꾼들은 “시사회에서 봤지만 또 볼 예정입니다”, “시사회로 보고 또 보고 옴.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운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영문도 모른 채 80년 5월의 광주에 가면서 보고 겪는 일들을 담은 영화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