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어른들은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외식 공간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카페 ‘청년다방’은 떡볶이와 프리미엄 토핑의 조합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카페 역시 디저트 메뉴를 강화, 남녀노소 여러 계층의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카페 띠아모는 “‘젤라또’는 천연재료로 아침마다 직접 매장에서 만들어진다. 이탈리아에서는 밥을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 ‘젤라또’를 먹이라고 할 만큼 건강 식품이라 아이들 입맛에 제격”이라며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건강한 디저트도 즐기기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외식업계에서 휴가를 맞아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 마련, 메뉴 구성에 나서면서 휴가철 도심 속에서도 충분한 휴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맞아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가족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나 메뉴개발 등에 힘써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