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부산 아이들은 허세에 가득차 있으며 서울 아이들은 이성적이고 잘생기게 그려질까. 극적인 대비를 위해서라지만 지역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고 비판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만화인가 아니면 조장하는 만화인가. 연재된지 근 3년된 만화지만 아직까지는 후자에 가까워 보인다.
■1줄 요약
■다음화 예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부산짱은 서울 아이들을 겁줘가며 새치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줄 중간에 서 있던 것은 성격이 불 같은 진성이. 미진이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진성이가 싸움을 회피할 확률도 있지만 성격이 불같은 진성이기에 향방은 확신할 수 없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