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의 이동 경로에 따라 한반도 날씨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7080416010904028fa075a9870591516101.jpg)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날씨는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간접권에 들겠으나 비는 7일은 전국 대부분(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제외) 지역에 비가 오겠다. 노루의 간접영향권이 가장 큰 곳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도는 강원영동에 비가 오고, 기압골 영향으로 10일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서 20~22도, 영동 21~23도, 최고기온: 영서 30~31도, 영동 27~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영서 6~13mm, 영동 5~9mm)보다 강원영서는 적겠고, 강원영동은 많겠다. 동해중부해상의 물결은 7~9일 2.0~7.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날은 1.0~3.0m로 일겠다.
전라북도도 상황은 마찬가지로 7일은 태풍의 영향, 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기간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