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주말인 5일 고속도로교통상황이 심각하다. 8시 40분 현재 시각, 수도권을 빠져나가려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입구와 나들목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지금 서울을 빠져나가는 데만 적어도 2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정체는 오전 11시 가장 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일단 평상시에는 2시 50여분이 걸리는 강릉까지 현재는 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하고 있으며, 서울 외곽쪽도 아주 빠르게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용인 휴게소 부근이 막히고, 영동고속도로도 상황은 좋지 않다. 다만 동해고속도로는 아직 차량이 많이 몰리지는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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