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청 홈페이지 캡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7080515265009315c6426733841751922215.jpg)
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날씨는 오후 2시 현재 37도를 기록중이다.
매년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마다 대구는 '대프리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아프리카보다 더 심한 무더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빗대 만든 신조어다.
대구가 유독 여름에 더운 이유는 지리적 특징 대문이다
매년 여름마다 아프리카를 능가하는 더위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대프리카'라고도 불리는 대구다.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발달한 침식분지로 대구분지(大邱盆地)다 .
대구광역시와 김천시•경산시•영천시•구미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 등 여러 지역에 걸치며 북쪽으로 팔공산맥, 동쪽으로 태백산맥, 서쪽으로 소백산맥, 남쪽으로 성현산맥에 둘러싸인 분지지형을 이룬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