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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민아 기상캐스터 자괴감 고백에 누리꾼들 “우리와 같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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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민아 기상캐스터 자괴감 고백에 누리꾼들 “우리와 같은 피해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민아 기상캐스터의 고백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 /출처=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민아 기상캐스터의 고백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 /출처=JTBC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김민아 기상캐스터의 고백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한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JTBC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전 세계의 갖가지 이상 고온 현상 등 날씨에 대한 주제로 회담을 열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기상예보에 대한 색다른 어려움을 제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아침에 비가 안 올거라 예보를 하고 강변북로를 건너고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더라”고 말하며 예보가 맞지 않으면 자괴감에 빠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기상청 강수예보의 정확도는 92%인데 사람들이 느끼는 건 60% 수준”이라며 “여름철 공기의 흐름이 유동적이라 날씨가 안 맞는 경우가 많다”고 날씨예보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김민아 기상캐스터의 말에 “거꾸로 한 거 아님? 92%아니고 29%던데”, “매일매일 자괴감 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기상캐스터가 뭔 죄냐, 우리하고 같이 속은 피해자인데”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