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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백작 아빠 최민수 친딸 거부!(17~18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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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 백작 아빠 최민수 친딸 거부!(17~18회 예고)

16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17~18회에서는 이지영A(강예원 분)이 친아버지인 사이드 파드 알리(최민수) 백작에게 친딸이 될 생각이 없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밤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17~18회에서는 이지영A(강예원 분)이 친아버지인 사이드 파드 알리(최민수) 백작에게 친딸이 될 생각이 없다고 선언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강예원이 35년만에 나타난 최민수의 딸이 되기를 거부한다.

16일 바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최정규, 극본 김선희) 17~18회에서는 이지영 A(강예원 분)가 석유재벌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딸이 되기를 거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영 A는 갑자기 친아버지라고 나타난 백작을 의심한다. 지영 A는 "이유가 있지 않고서야 35년 만에 불쑥 찾아올 리가 없죠?"라고 백작에게 쏘아 붙인다. 백작이 지팡이를 두고 가자 지영 A는 집 밖으로 내동댕이쳐 버린다.

이후 지영A 집에 도둑이 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백박 비서인 압달라(조태관 분)는 "이 동네는 위험하다"며 펜트하우스로 옮기자고 지영 A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지영A는 그 마저도 거절한다.

보다 못한 남편 강호림(신성록 분)이 자존심을 버리라고 설득하자 지영은 "내 자존심은 어머님이 7년 전에 다 구겼어"라고 받아친다. 지영 A는 호림의 어머니 나옥자(조경숙 분)가 그동안 호된 시집살이를 시킨 것을 빗댄 것.

한편, 석유재벌인 백작은 "네가 내 딸임이 세상이 공표될 거다"라고 지영 A에게 밝힌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오랜 기다림끝에 사랑이 애증으로 변해버린 지영 A는 친딸이 되기를 거부한다. 지영 A는 "저는요 당신 딸이 될 생각이 없거든요!"라고 받아친다.

2주 안에 친딸을 데리고 왕국으로 돌아가야 전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백작은 친딸 지영A와 어떻게 화해를 끌어낼 수 있을까.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