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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아버지가 이상해' 51회 이준x정소민, 김서라 결사 반대에 눈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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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아버지가 이상해' 51회 이준x정소민, 김서라 결사 반대에 눈물 호소

김영철, 재심청구 재판정서 오열

26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51회에서는 이윤석(김영철)의 재심청구가 받아 들여진 가운데 안수진(김서라)이 아들 안중희(이준)와 미영(정소민)의 관계를 결사 반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밤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51회에서는 이윤석(김영철)의 재심청구가 받아 들여진 가운데 안수진(김서라)이 아들 안중희(이준)와 미영(정소민)의 관계를 결사 반대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로맨스 순항중인 이준과 정소민이 김서라라는 암초를 만난다.

26일 밤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 5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미영이네 가족에게 허락을 받은 안중희(이준 분)와 미영(정소민 분) 커플이 중희 친모 안수진의 반대에 부딪히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변한수로 살아온 이윤석(김영철 분0이 살인누명을 벗으려 재심 청구를 하고 오자 가족들은 모두 축하 인사를 한다.
나영실(김해숙 분) 또한 조졸한 술상을 차려놓고 남편 윤석에게 축하인사를 건넨다. 영실은 "축하합니다. 윤석씨"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마음 편한 시간을 보낸다.

혜영(이유리 분)은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지기를 기다리며 아버지 이윤석의 원래 신분을 복원할 준비를 한다.

한편, 힌국으로 입국한 안수진은 미영이 변한수로 살아 온 이윤석의 딸임을 알고 아들 중희와의 교제를 반대한다.

이를 알게 된 중희는 "미영이 진짜 많이 좋아해"라며 모친 안수진을 설득한다.

하지만 수진은 미영을 불러 놓고 "아버지가 이윤석씨라고. 우리 중희를 만나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고 야단친다.

이에 미영은 안수진 앞에 무릎을 꿇고 "저도 안배우님 많이 사랑합니다. 제발 허락해 주세요. 어머니"라고 애원한다.

한편, 혜영은 재심 청구를 신청한 뒤 시댁으로 돌아간다. 차정환(류수영 분)은 부모인 차규택(강석우 분)과 오복녀(송옥숙 분)에게 "저희 처갓집에서 완전히 철수 했어요"라고 밝힌다.

복녀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 곳이 있어요"라며 남편 규택을 데리고 나간다. 이에 규택은 복녀에게 "나하고 졸혼할 거야?"라고 물어본다.

혜영은 재심 청구 판결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 "제가 변호인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혜영에게 기자들은 승소 가능성이 있는지 잘문한다. 재심 청구 소송 재판정에 선 윤석은 혜영에게 "아버진 이제 어떤 결과가 나와도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건넨다.

마참내 법정에 선 혜영은 부친 이윤석이 억울한 세월을 보낸 것을 떠올리며 '난 할 수 있어'라고 각오를 다진다.

수진이 입국한 사실을 알게 된 윤석은 아내 영실과 함께 친구 변한수의 전처 안수진을 찾아간다.

윤석이 전남편 변한수로 살아온 것으로 배신감에 몸을 떠는 수진이 미영과 중희의 관계를 허락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2부작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는 27일 종영한다. 토, 일요일 밤 7시 5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