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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김승한(조용하)-강주하(추아름) 화재 평행이론에 경악!(39~4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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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 김승한(조용하)-강주하(추아름) 화재 평행이론에 경악!(39~40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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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39~40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이 원수 구세경(손여은)의 아들 조용하(김승한)가 과거 자신의 딸 추아름(깅주하)처럼 화재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39~40회에서는 김은향(오윤아)이 원수 구세경(손여은)의 아들 조용하(김승한)가 과거 자신의 딸 추아름(깅주하)처럼 화재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진=S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오윤아가 김승한의 화재신고를 받고 경악한다.

26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39~40회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엄마 구세경(손여은 분) 집에 다니러 온 조용하(김승한 분)가 추태수(박광현 분)의 방화로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용하는 연기가 집안으로 스며들자 김은향(오윤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엄마 구세경이 술에 취해 곯아 떨어졌기 때문.

용하는 "엄마 집에 불 난거 같아요"라고 은향에게 알린다. "연기가 막 집으로 들어와요"라는 소리에 당황한 은향은 오열한다. 그 시각 은향은 요양원에서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의 장례식 준비 중이었다.

한편, 비키(전수경 분)가 세라박으로 위장한 양달희(다솜 분)의 생일에도 나타나지 않자 구필순(변정수 분)이 의혹을 제기한다.

필순은 "어떻게 딸 결혼에 코빼기를 안 비쳐? 세라야. 너 친딸 아니지?"라며 양달희이 아픈 곳을 찌른다. 달희 시어머니 이계화(양정아 분) 역시 이상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날 구세경(손여은 분)은 불길이 타오르자 혼자 집을 뛰쳐나간 뒤 아들 용하를 찾으며 울부짖는다. "용하야!"라고 몸부림치며 오열하는 세경을 보고 사람들은 "지 혼자 살겠다고 나온 거야?"라며 손가락질 한다.
한편, 자신이 구세후임을 기억해낸 설기찬(이지훈 분)은 친부인 구필모(손창민 분) 회장을 만나기 위해 세후를 찾는 전단지와 함께 과거 세후가 입었었던 옷들을 구회장에게 보낸다.

구회장은 세후 전단지와 옷을 보낸 사람이 설기찬임을 알고 놀란다. 민들레(장서희 분), 구필순, 양달희, 이계화, 구세준(조윤우 분) 등 가족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회장은 설기찬에게 배달된 옷가지를 보이며 "네가 보낸 것이냐?"라고 묻는다.

설기찬이 "예. 제가 보냈습니다"라고 대답하자 민들레가 "그럼 회장님이 잃어버린 아들?"이라며 깜짝 놀란다.

그 소리에 양달희는 충격을 받고 이계화와 구세준은 긴장한다.

과거 이계화는 자기 아들 세준을 공룡그룹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어린 기찬을 내다 버렸다. 또 기찬이 세후인 것을 미리 알고 구회장에게서 떼어 놓으려 거짓말을 일삼았다.

양달희 또한 과거 자신의 야망을 위해 배신했던 설기찬이 구회장의 친아들임을 알게 돼 향후 어떤 행동을 취할지 눈길이 쏠린다.

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딸 추아름(강주하 분)을 추태수와 구세경의 불륜으로 잃었던 은향이 평행이론처럼 발생한 화재 사고에서 '눈에는 눈'으로 모른채 한 것인지 아니면 용하를 구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