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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 발표 너무 늦다?… "핵 쏘면 속보 전 떨어지는 건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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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 발표 너무 늦다?… "핵 쏘면 속보 전 떨어지는 건 확실"

북한이 26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 확대보기
북한이 26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북한이 26일 아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이 즉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온라인 상에서는 발사 사실 발표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북한이 핵 쏘면 속보 나오기 전에 떨어지는 건 확실하다”고 비꼬기도 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달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를 감행한 지 한 달 만이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한 반발 차원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오늘도 북한은 늘 그래왔듯 미사일을 쏘고”, “북한 몸사리긴 사리네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라니”, “북한이라도 아X하고 있었음 좋겠다”, “보통 이맘때 북한이 강원도에서 동해로 쏘는 건 대함미사일인데, 탄도미사일 얘기가 나오네요. 개발중인 대함탄도탄인가?”, “문정부 북한과의 숙제 어떻게 푸는지가 난제일것이다 지켜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