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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롤챔스 서머 우승…롤드컵 선발전 경우의 수 따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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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게이밍 롤챔스 서머 우승…롤드컵 선발전 경우의 수 따져볼까

2017 LCK 서머 결승전에서 롱주 게이밍이 SKT T1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롱주는 한국에 할당된 3장의 롤드컵 티켓 중 한 장을 획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2017 LCK 서머 결승전에서 롱주 게이밍이 SKT T1을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롱주는 한국에 할당된 3장의 롤드컵 티켓 중 한 장을 획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롤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7 LCK 서머’ 스프릿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롱주 게이밍은 롤드컵 직행 시드를 확보했다. 우승을 거둔 SK텔레콤 T1도 올 해 스프링과 서머 합산 180 챔피언십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28일부터는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개팀인 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 MVP가 한국대표팀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 진출의 마지막 기회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28일 1차전에서는 MVP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오는 30일에는 1차전 승자와 삼성갤럭시가 2차전에서 만난다. 다음달 2일 3차전에서 2차전 승자와 kt가 롤드컵 마지막 시드의 향방을 가린다.

다음달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롤드컵에 한국에는 총 3개의 롤드컵 시드가 배정됐다. 2017 LCK 우승팀, 2017 시즈(스프링+서머) 합산 최다 포인트 획득 팀, 한국대표팀 선발전 1등 팀이 롤드컵에 진출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