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 59회~60회 예고 안내에 따르면 위기에 몰린 황금별(이주연 분)이 또 다시 쌍둥이 동생 황은별(함은정 분)을 이용하려 한다.
서준영(제임스 서 / 안보현 분)이 황은별에게 아직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박민호는 그를 만나 “계속 짝사랑만 하실 겁니까?”라며 서준영을 자극한다.
그 가운데 신영애(조경숙 분)은 며느리 황은별에게 “전과자 됐더구나”라며 황은별 앞으로 온 독촉장을 내민다.
이에 억울하게 뒤집어 쓴 절도누명을 황은별은 모든 사실을 집안 어른들이 알게 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윤소희(문희경 분)은 그렇지 않아도 탐탁지 않았던 며느리 황금별이 생리도벽, 거짓말 등으로 자신을 기만하자 아들내외의 이혼을 추진한다.
하지만 황금별은 이혼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면서 시어머니인 윤소희에게 “저도 가만 안 있을 거예요”라며 적반하장으로 반격한다.
총 100부작으로 꾸며진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는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랑과 정으로 살아온 가족과 물질과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가족의 대립을 통해 이 시대 결혼과 가족 그리고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