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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총격 사건도 외로운 늑대 소행…자발적 테러리스트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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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총격 사건도 외로운 늑대 소행…자발적 테러리스트는 왜?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티븐 패덕이 외로운 늑대로 추정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티븐 패덕이 외로운 늑대로 추정되고 있다.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스티븐 패덕이 외로운 늑대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중심가 호텔 32층에서 총기난사로 길 건너 야외 콘서트장 2만 2000명의 관객들 중 59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미연방수사국은 “범인 스티븐 패덕이 국제 테러 조직과 연계되지 않은 외로운 늑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외로운 늑대란 전문 테러 잔체 조직원이 아닌 자생적으로 테러를 일으키는 이들을 말한다. 특히 이들은 특정 조직이나 정부에 대한 개인적 반감을 이유로 스스로 행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로운 늑대의 사고를 살펴보면 지난 2013년 미국 보스톤 마라톤 폭탄 테러와 2015년 샌버나디노 총격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미국 당국은 스티븐 패덕의 범행동기를 밝히는 것에 주력하기 위해 증거 및 정황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