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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가로챈 사회적기업 이사장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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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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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금' 가로챈 사회적기업 이사장 덜미

정부에서 지급하는 참여근로자 월급 등 국고보조금을 가로챈 사회적기업 이사장 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5일 모 사회적기업 이사장 A(50)씨 등 2명을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사회적기업 참여근로자 9명을 상대로 3개월 수습기간에 고용노동부에서 지급하는 월급 1인당 월 30만 원씩 총 81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2012년 10월부터 2013년 7월까지 3명을 허위 직원으로 등록하고 국고보조금 6천500만 원 상당을 부정 수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