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장관섭 기자]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여성새일센터 대상, 고부가가치직종 전문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참여 공모사업에 지역일자리과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제조현장 환경개선 컨설턴트 창업과정’ 운영사업계획서를 제출, 선정되어 8월부터 창업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하고 12월까지 전문가를 양성한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직업훈련 내용에 환경컨설팅 전문교육과 환경개선 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게 하고 기업 관리를 위한 상담기법과 온라인 홍보전략 등 실무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창업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중 11명이 ‘미래환경개선 컨설턴트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11월 15일(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진흥원, 안산고용노동부, 시흥의 기업지원팀, 노사민정협의회 등 관련기관의 기업지원 정책사업 부서의 담당자를 초대 하여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영란 대표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정책연계 및 컨설턴트 연계, 찾아가는 기업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기업의 수호천사가 될 것이며, 정책연계 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화공단의 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서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협동조합이 설립되는 과정마다 여러 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충분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창립총회를 개최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협동조합 구성원의 사업의지와 구성원 간 결속력도 뛰어나 앞으로 충분히 발전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