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성우 안지환, 개그우먼 홍윤화,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과 종현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족발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 수요미식회 선정 족발 맛집 TOP3 리스트 >
홍신애는 “이 집은 대중소 사이즈가 없다. 족발 단일 메뉴로 앞다리만을 사용한다. 고민할 필요가없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현우는 “족발을 단 한번도 다 먹은 적이 없다. 정신 없이 다 먹었다. 족발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 심심한 고기의 맛이 너무 좋았다. 완벽한 족발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개그우먼 홍윤화은 “족발의 온도가 너무 좋았다. 족발의 껍데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몇 번 씹었더니 사라졌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샤이니의 종현은 “족발의 정석이었다. 매번 배달 주문을 하는데 가서 먹은 것은 처음이었다. 클래식했다. 함께 먹는 무채가 너무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샤이니의 태민은 “평소에 먹었던 족발과 많이 달랐다. 무채가 정말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족발은 3만원 이고, 그 외 따로국밥 6000원, 파전 7000원에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3:00 이다.
● 40여 년 동안 한 자리에서 오로지 족발 하나로 승부하는 식당은 서울시 종로구 창신길(창신동/동대문역 맛집)에 위치한 ‘와글와글족발’이다.
이현우는 “40년 된 곳으로 족발 마니아들에게는 성지 같은 곳이다. 처음에는 동네 주민들이 주로 가시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자랑한다. 본관 맞은편 작은 골목 안에 별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메뉴판에 족발만 있다. 그것 자체만으로도 신뢰가 느껴졌다. 잡다하지가 않았다. 족발만으로 승부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그룹 샤이니의 종현은 “추억이 생각났다. 이 동네에서 거의 10년 가까이 살았었다. 어렸을 때부터 알던 집이었다. 아직까지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족발 맛의 기준이 된 곳이다. 클래식하게 맛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그룹 샤이니의 태민은 “일단 식감이 젤리 같았다. 초장과 같이 찍어먹으니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족발은 2만 5000원(중), 3만원(대) 이다. 영업시간은 평일 15:00 – 23:00 이고, 일요일은 휴무다.
●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의 족발로 단골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식당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신사동/압구정역 맛집)에 위치한 ‘대감왕족발’이다.
이현우는 “이 집은 유난히 브라운 빛깔이 강해서 향이 좀 많이 나겠다 했는데 아무 향이 안 났다. 단맛이 완벽히 배제된 담백한 고기였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황교익은 “식은 족발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따뜻해도 향이 좋았다. 파김치가 너무 맛있었다. 족발과 함께 먹으니 갓 꺼낸 수육을 먹는 느낌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성우 안지환은 “감동의 도가니라는 표현도 부족했다. 주인이 어떤 족발을 좋아하는지 취향을 먼저 물어보고 추천을 해준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개그우먼 홍윤화은 “도가니 같았다. 살코기 위주로 먹는 분들은 여기를 좋아할 것이다. 살코기가 연해서 입천장과 혀의 힘만으로도 먹을 것 같았다. 사장님이 갓 나온 족발의 끝부분을 따로 썰어주셨는데 도가니처럼 쫀득했다. 묵은지와 너무 잘 어울렸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토종 족발은 2만 5000원(소), 3만원(중), 4만원(대) 이고, 그 외 쟁반국수 1만 5000원, 김치찌개 6000원, 된장찌개 6000원 제육볶음 7000원 등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4:30 – 24:00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