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27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특별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약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품은 카스타드, 초코파이, 몽쉘, 칙촉 등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간식류로 구성했다. 과자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최근 롯데제과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를 비롯해 ‘한국 다문화 희망협회’ ‘동명부대’ ‘축구사랑나눔재단’ 등 단체에 빼빼로, 자일리톨, 몽쉘 등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상,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 나눔행사
대상은 28일 서울 광화문 북광장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7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등 27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상㈜의 장류와 조미료를 비롯해 홍초, 카레여왕, 파스타소스 등 총 27종의 식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를 직접 포장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총 2017개의 나눔박스는 서울시 푸드뱅크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신세계푸드-마미사, 합작법인 ‘신세계마미’ 설립 계약 체결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