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메카로, 전구체·히터블록 생산…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5.47%↓

글로벌이코노믹

증권

공유
0

메카로, 전구체·히터블록 생산…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5.47%↓

메카로의 코스닥 시장 주식 매매거래가 6일부터 시작됐다. 메카로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43% 오른 4만3000원이었다. 사진=메카로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메카로의 코스닥 시장 주식 매매거래가 6일부터 시작됐다. 메카로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43% 오른 4만3000원이었다. 사진=메카로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메카로의 코스닥 시장 주식 매매거래가 6일부터 시작됐다.

메카로는 이날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43% 오른 4만3000원의 시초가를 기록했다. 메카로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시초가 대비 5.47%(2350원) 내린 4만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3만3000원)보다는 23.2% 오른 수준이다.
메카로는 당초 희망공모가로 2만5000원에서 3만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20~21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188.65 대 1을 기록, 공모가 밴드 상단인 3만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이어 지난달 27~28일 진행한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청약 경쟁률 664.69 대 1을 기록했다.

메카로는 2000년 설립된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전구체와 실리콘 웨이퍼에 열에너지를 균일하게 공급하는 부품 ‘히터블록’ 등을 주로 생산한다. 메카로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757억원과 영업이익 306억원으로 지난해 실적을 크게 앞질렀다.
메카로는 내년 고기능 히터블록과 전구체 신규 제품 개발로 사업을 확대하고 미국·중국 등으로 전구체 해외 고객 다변화에 나설 계획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