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집닥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성민)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사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및 홍보 △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 기타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상호 협력키로 하였으며, 집닥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하여 금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테리어시장은 소비자가 아닌 업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테리어 가격이나 자재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가 알기 어렵고, 인테리어 업체의 시공능력도 확인이 어려워 대다수 고객은 인테리어 업계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공업체와 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집닥은 고객에게 검증된 맞춤형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하고, 무상비교견적, 3년 A/S보장, 시공중/시공후 검사서비스, 안전결제 에스크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가 결합돼 고객들은 인테리어 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하나은행은 집닥 이용 고객을 위한 인테리어 자금 지원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대상은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체결한 고객 중 하나은행 신용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최장 5년간 최대 5천만원(인테리어 공사 계약금의 50%이내)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저 금리는 3.879% (12월 14일자 금융채 6개월물 기준)이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