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분야는 마을공동체와 창업공동체 등 2개 분야이다. 지난 10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마감은 이달 31일까지다. 접수 장소는 시청(공동체과)과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이다.
씨앗단계인 창안학교를 거쳐 300만원이 지원되는 뿌리단계,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줄기단계로 진행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정읍시민창안대회는 그동안 뿌리단계 185개, 줄기단계 44개, 열매단계 29개를 육성했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일부 공동체의 경우 탁월한 공동체성과 사업 추진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과 또한 돋보여 2015년 마을만들기 분야 전국 평가에서 시가 대통령상을 받았고 행정자치부 주최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서 송죽마을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예비마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예비마을기업 해아람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읍시는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공동체 마을만들기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