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오픈…차세대 블록체인 시대 열어
넥스트블록, 블록체인 프로젝트 암호화폐 공개 플랫폼 개발 오픈
에이비일팔공,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 ICO
넥스트블록, 블록체인 프로젝트 암호화폐 공개 플랫폼 개발 오픈
에이비일팔공,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 ICO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속에서 한국도 '세찬 기세'를 보이고 있다.
◇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투자 생태계 플랫폼, ‘트레이드라이즈’ 한국 정식 진출
투자 생태계는 크게 ▲전문 트레이더가 암호화폐 거래소들을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트레이드라이즈 터미널(Tradelize.terminal)' ▲암호화폐 보유자가 사용할 수 있는 '투자 웹포털(Tradelize.web)' ▲신규 투자자들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쉽게 스마트한 투자가 가능한 '모바일 앱' 등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트레이드라이즈는 5월 4일 저녁 서울에서 단독 밋업을 진행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플랫폼의 특장점을 직접 설명하고 프로젝트의 한국 진출도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하며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안톤 자폴스키(Anton Zapolskyi) 트레이드라이즈 설립자 겸 CEO는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전문적인 투자자나 일반적인 투자자 모두 쉽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투자 환경과 투자자들의 성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오픈, 차세대 블록체인 시대 열어

블록체인 핵심 연구 기관인 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연구소는 임석훈 연구소장을 필두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연구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존 블록체인 검증시스템인 POW(작업증명), POS(지분증명) 방식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를 통한 로직형(논리분배) 분산 기술로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다양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연구소는 ▲로직형 블록체인 분산기술 ▲분산형 장부처리 보안 기술(3 way confirm) ▲ 실시간 블록체인 트랜잭션 알림 기술 ▲사이드체인 응용 이종 블록 전환 기술 등 원천기술을 포함한 5개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에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한 탈중앙화 마이닝, 실물경제 밀착형 마이닝을 모토로 코인 발행 및 결제, 그리고 기업의 다양한 포인트와의 맞교환 등 암호화폐의 실물금융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 넥스트블록, 블록체인 프로젝트 암호화폐 공개…플랫폼 '넥스트아이씨오' 오픈
지난 2월 선보인 넥스트아이씨오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개발사와 사용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개발사 입장에서는 사용자들에게 자사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ICO 참여를 원하는 프로젝트를 클릭 한 번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프로젝트는 넥스트블록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들을 통해 검토되며, 특정 기준을 통과한 프로젝트만 사이트에 올려 신규 토큰을 포함한 암호화폐 보관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글로스퍼의 기술지원을 통해 암호화폐 지갑의 보안 및 안정성을 높여 주소 복사 및 송금 업무 등을 플랫폼 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다.
◇ 에이비일팔공, 블록체인 기반 개인 데이터 거래 플랫폼 '에어블록' ICO 진행 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에이비일팔공은 2017년 6월 GS 홈쇼핑으로부터 시리즈 A를 유치하며 이미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내실 있는 회사다. 특히 에어블록 프로젝트에는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의 한재선 대표,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이사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여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에이비일팔공이 만든 앱 트래킹 솔루션 '에어브릿지'는 '이베이코리아(지마켓, 옥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을 포함한 국내 300개 이상의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에어브릿지 SDK는 국내 누적 4000만대, 월간 1300만대의 디바이스를 실시간으로 트래킹 중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